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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화장실 휴지더미 속에 몰카…일본인 긴급체포
© 뉴시스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남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휴지더미 속에 카메라를 숨겨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일본인을 붙잡았다.
강남경찰서는 일본 국적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 1층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해 동의없이 이용객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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