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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성매매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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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선 작성일18-12-03 18:04 조회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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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펌] 성매매에 대한 단상</h3>

<p>펌] 성매매에 대한 단상</p>

<p> 성매매 불법화는 여성계의 이기심에서 촉발되었습니다. 그네들은 성관계를 할수있는 권리와 관계의 주도권을 오직 여자가 갖고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성이니 뭐니 하는 단어를 만들어서는(그런데 정작 그들은 한편으로는 '여성적/남성적' 따위의 성에 구분을 두는 단어의 사용을 줄이자고 말합니다) 성관계 자체를 성역화해버리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남자가 여자에 비해 성욕이 왕성한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성매매를 원천봉쇄하여 남자들이 성욕을 분출할 최소한의 분출구조차 막아버리고, 성적 주도권을 미끼삼아 성대결 구도에서 자신들이 헤게모니를 취하려는 것이 여자들의 악질적인 사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성매매를 불법화해버리고 성구매자들에게 온갖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워버립니다. 이런 과정에서 성매매업은 위축되어 더욱 음지로 들어가버리죠.</p>

<p> </p>

<p> 그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것은 능력이나 외모 등의 문제로 이성 파트너를 가지기 어려운 남자들입니다. 그들은 성욕을 분출할 방법이 차단되어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성욕은 분명히 인간의 여러 욕구 중 하나이며 그 비중이 작지 않습니다. 그 욕구를 일반적으로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남자들이 일시적으로라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 성매매 시장 형성의 이유입니다.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욕구불만의 상태에 접어들게 되어 자존감을 상실하고 우울감 따위에 시달려 심하게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자신들이 성대결 구도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는 악랄한 술수 때문에 그것이 실체화되고 있습니다.</p>

<p> </p>

<p>  혹자는 그렇다면 반대로 성매매를 행하는 여자 입장에서는 그 행위가 자존감, 존엄성 상실을 일으키지 않느냐고 물을 수 있겠습니다. 그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자신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중요시하는 여자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매매가 일종의 서비스업종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서비스업의 특성상 클라이언트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얼마간의 자존감 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것은 부득이한 것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우리 사회가 서비스업종의 불법화를 요구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자에게는 여전히 선택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성매매에 갖는 거부감이 크다면 어떻게든 다른 일을 찾으면 되겠죠. 성매매에 대한 거부감의 크기와 금전에 대한 욕구/필요의 크기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가가 여자가 성매매를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매매로 이끄는 식으로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면 성매매를 하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p>

<p> </p>

<p> 혹 너무나 금전적으로 쪼들려서(성매매에 대한 거부감이 크더라도 금전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서) 성매매로 내몰리는 여성이 있지 않냐 한다면, 마찬가지 예로 공사판 등에서 막일을 하는 남성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지나가는 남자들을 붙잡고 막일꾼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공사판에서 소위 노가다를 직업 삼아 하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거부감을 보이는 이유라면 막일은 육체적으로 고통스럽고 위험부담도 크고, 이렇다 할 비전이 보이지 않는 일거리이기 때문입니다.</p>

<p> </p>

<p> 성매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매매 또한 자신의 존엄성에 흠집이 갈 수 있고 비전이 없는 일은 맞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거부감과는 상관 없이 그리로 내몰리는 것이 무조건 막아야 할 일인가요?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사회는 물론, 세상은 그 자체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곳입니다. 불가항력적으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성매매 여성들을 성매매에서 구출해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매일 새벽같이 인력사무소 앞에서 버스를 타야 할 처지에 놓인 남성들 또한 그 상황에서 구출해줘야 하는 건가요? 그것은 옳은 해결이 아닐뿐더러 가능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성매매를 절대 거부하는 여자들은 성매매를 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 안전망을 철저히 하되 금전적인 필요보다는 금전적인 욕구에 이끌려 본인의 의지로 성매매 업종에 몸담은 여자들은 막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해결책입니다. </p>

<p> </p>

<p>성매매는 결국 욕구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돈을 주고 구매 하는 행동일 뿐입니다. 연인이 있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성매매를 한다면 도의적인 책임을 따질 수 있겠지만, 성매매라는 행위 자체에 악이라는 원죄를 씌우는 것은 위에서 말했듯 성대결 주도권을 가지려는 일부 여성들의 악랄한 책략입니다. 성매매는 고래적부터 있어왔고,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아프리카 오지의 부락에서도 있으며, 모계 사회였던 시대에도 존재했습니다. 심지어 인간이 아닌 동물들 사이에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성매매는 중립적인 거래 행위일 뿐입니다.</p>

<p> </p>

<p> 이를 악한 것으로, 범죄인 것으로 만드는 것은 일부 남성들의 도를 넘어선 성매매, 성매매 여성들을 착취하는 일부 포주들, 시류에 편승해 주도권을 가지려는 여성들에 의해 일어난 일입니다. 성매매 특별법이 발효되던 때 성매매 업종에서 종사하던 여성들이 오히려 그것을 반대하던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남들이 뭐라하든 그들에게는 그것이 직업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도 음지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입니다. 성매매 여성들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성매매를 양성화하되 도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관련 규칙 신설과 악덕 포주들에 대한 엄벌,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의 지위 상승 및 성매매에 대한 편견 해소가 필요합니다.</p>

<p> </p>

<p> </p>

<p>원본</p>

<p>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601&docId=313288952</p>

<p> </p>

<p>원본이 문단 안나눠져있던글인데 개붕이들 하도 뭐라해서 내가 알아서 문단나눠봤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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